2009. 6. 9. 21:54 노래 - music
osawa shinichi의 음악도 매력 만점-
2009. 2. 11. 15:30 노래 - music
한 동안 봄날 같은 날씨 덕분에 '이럴 수는 없어, 덴버는 미쳤어.' 생각했는데 그 마음을 읽었는지 오후 2시쯤 부터 갑자기 눈이 날리기 시작했다. 일기예보에도 눈이 온다는 소식도 없었고 아침에는 해가 쨍쨍해 한참 걸으면 땀까지 나는 그런 따뜻한 날씨였는데 말이다. 심하게 어두워진 하늘에 괜히 어깨가 무거워지고 시무룩했던 집으로 오는 길. 아이팟을 꺼내 들었다. 보통 shuffle을 선택하면 내 기분, 그 날 하루에 딱 알맞은 음악을 들려주는 내 아이팟이건만 오늘따라 영 선곡이 좋지 않다. 귀찮았지만 할 수 없이 장갑 속에서 검지만 살짝 꺼내어 아이팟 휠을 돌린다. 눈에 들어온 그 노래. 우리 동네 사람들의 말하지 못한 내 사랑. 잘은 모르지만 강승원 씨의 음악적 감성이 난 참 좋다. 그의 무던한, 옆집..
2008. 10. 31. 01:52 노래 - music
며칠 째 이 노래만 듣고 있다. 정전기. 언제든 마주칠 수 있지만 결코 익숙해질 수 없는 썩 유쾌하지 않은 짜릿함. 건조한 일상에서 더욱 쉽게 만날 수 있는. 거리를 나서려 문을 열다 한 순간 흠칫 놀라 버렸어 바람은 어느새 차가워져 매마른 하늘을 보네 이렇게 가까운 우연으로 너를 마주칠 수 있을까 마치 감전된 사람처럼 난 그냥 멈춰 서겠지 그럴 지도 그럴 수도 용기 없는 말만 입 안에 맴돌아 그렇다면 아니 그런대도 나는 아무렇지 않아 말 없이 젖어 온 슬픔으로 또 다시 주저 앉아 버렸어 기억은 고정된 시계처럼 그대로 변하지 않네 많은 시간이 흐른 후에 너를 잊어낼 수 있을까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 처럼 그냥 살아가겠지 그럴 지도 그럴 수도 용기 없는 말만 입 안에 맴돌아 그렇다면 아니 그런대도 나는 ..
2008. 8. 10. 14:19 노래 - music
밤이 새도록 난 뒤척이며 잠도 못 자 깼지만 늘 그래 왔듯 졸린 눈을 비비며 내 현실이란 또 하나의 악몽을 꾸게 되겠지 온갖 생각에 내 머리 속이 꽉 차 있어 깼지만 아무리 생각 해 봐도 내 해답은 이불 속에서 생각하는 것으론 안 나오는데 벌써 며칠 째 익숙해지는 새벽 별빛 마저도 이젠 지겹게 느껴질 때가 됐어도 여전히 잠 못든 채 지쳐 있는 날 깨워 주는걸 깜빡거리는 휴대 전화 충전기의 불빛 보면서 어제 하루동안 일을 생각하면서 오늘은 제발 눈 붙일 수 있기를 꿈꿔 보는걸 얼만큼의 시간 이 고요함 붙잡는지- 희미해진 불빛 날 다시 재우려는지- 쓸쓸한 밤
2008. 6. 2. 22:29 노래 - music
이어폰을 끼고 버스를 타고 다니는 요즘. 꼭 고등학생, 중학생이 된 기분이다. 음악은 여름 밤에 (걷기 좋으니까) 길을 걸으며 듣는 게 최고라고 생각하던. 그 때가 떠오른다. 루시드폴/우리동네사람들/어떤날/정원영/이규호/낯선사람들/ 네이버에는 루시드폴 1집이 2002년에 발매되었다고 나오는데 그런가. 왜 난 고딩 때 라디오에서 들었던 거 같은거지- - 너는 내 마음 속에 남아 가을처럼 슬픈 겨울이 오면 그때는 내가 널 잊을 수 있을까 지금보다 더한 외로움들이 그때는 나에게만 와주었으면 아직도 작은 나의 창 틈에 쌓인 햇살을 너에게만 안겨주고 싶어 이러다 나도 지쳐 쓰러지면 널 잊을까 가을처럼 슬픈 겨울이 오면 그때는 내가 널 잊을 수 있을까
2008. 5. 25. 10:46 노래 - music
내 취향의 음악은 아니지만. 이 노래는.
2008. 5. 22. 08:47 노래 - music
나를 정서적 그로기 상태에서 구원해 준 이 노래. 83L 버스를 기다리고 있을 때였어. 크- 음악이란. 정말. 뜻밖의 기쁨과 행복을 선사한다. 그나저나. 난 언제쯤 괜찮아질까.
2008. 1. 29. 22:35 노래 - music
"너를 만나고 너를 알게 되고 너와 친해지고 그런 후로 난 많이 달라졌다." 와 같은 이야기를 난 꽤 듣는 편이다. 워낙에 내 주장이 강하고 내 취향을 강요하고(^^;) 다른 사람의 것은 배타적인 자세로 대하는지라 함께 있을 경우 내가 상대에게 맞추는 경우보다는 상대가 나에게 맞춰 준 적이 훨씬 많았다. 험난한 과정을 거쳐 나와 상대가 잘 맞게 되면 그런 후에는 함께하기만 해도 무조건 즐거울 수 있을 정도로 통하게 된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내 일방적인 강요에 의해 상대가 상처만 입고 돌아선 경우도 있고 끝까지 노력해 보리라 했으나 결국엔 그 끝에서 작은 차이때문에 끊어진 경우도 있다. 그래.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았다. 그래서일까. 난 나와 같은 사람에 대한 동경이 너무 크다...
2008. 1. 29. 13:11 노래 - music
Never gonna let you go 내가 태어났을 쯤 발표된 노래. 아마도 sergio mendes & brasil '66 때의 음악이었을 거다. (아닌가. '77의 음악인가.) 암튼! 아 죠아. 전혀 촌스럽지 않고나. I was as wrong as I could be to let you get away from me I'll regret that move for as long as I'm living But now that I've come to see the light All I wanna do is make things right So just say the word and tell me that I'm forgiven You and me We're gonna be better than we..
2008. 1. 26. 01:57 노래 - music
한 판. urbano - 내 탓이지 뭐 가사에 백 번 공감하면서 들었던 그 노래. 대학교 2학년 때인가, 3학년 때인가, 지혜한테 들려주고 너도 공감? 그치그치- 맞아, 내 얘기야, 이랬던 음악. 얼바노 음반이 1,2집에 그친 것이 아쉽다. 물론 커먼 그라운드 도 있고. 솔로 음반도 내고 했지만 얼바노 만의 느낌은 오직 얼바노 음악에서 찾을 수 있는 것. 하루에도 몇번씩 메일 확인해도 여전히 너의 폴더는 비어있는데 니가 내게 맘줄거라 착각해왔던 이 못난 내 탓이지 뭐 내가 애만 태우며 널 생각해도 지금쯤 넌 누군가와 즐겁겠지만 니가 날 선택할거라 착각해왔던 이 못난 내 탓이지 뭐 나 딱 한가지만 알 수 있을까 단 한번이라도 니가 날 정말로 좋았던 사람이라고 생각해본적 있는지 첨부터 네 맘속 꿰뚫지 못한 ..
2008. 1. 19. 03:12 노래 - music
바람난 중딩 임보아와 최미현은 각각 이승환과 김동률을 죠아했다. 둘은 팬심이 너무 강해 때로는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면서 사소한 말싸움을 하기도 했다. 최미현 : 이승환은 숏다리잖아. 김동률은 롱다리야. 임보아 : 치. 김동률은 얼굴이 크잖아. 최미현 : 무슨 소리야. 김동률 얼굴은 달걀형이야. 임보아 : 웃기네. 요즘 달걀은 말이 낳냐. 중3때인가. 음반 자켓 디자인이 특이했던 김동률 1집을 사들고 둘이 죠아했던 기억이 있다. 미현이는 김동률이 천재라고 했다. 미현이의 말에 나도 동의했다. 개인적으로 2집이 더 좋다. 특히 타이틀곡이었던 '2년만에' 는 딱 내 스타일이다. 고딩 때 생각에 노래 제목도 무지 센스있어 보였다. 2년만에 음반을 발표하면서 타이틀곡 제목이 '2년만에' 라니, 난 감탄했다...
2008. 1. 10. 03:06 노래 - music
배경음악 바꾸다. 셔플로 듣다 보니 제목도 모르는 음악이 장뜩. 아이튠을 열고 하나하나 가수와 노래 제목을 눈에 담음.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발표된 음악들은 어른이 된 나에게 큰 감동이 되고. 갑자기 왜 이 칼라에 꽂힌건지. 미니홈피 메뉴효과에서부터 오바 핫핑크 칠갑. debarge - I like it 금관 악기에 생명을 불어 넣는 건 인간의 호흡. 가장 차가운 물질인 금속에서 가장 따뜻한 소리를 끌어내는 마법. the stylistics - you make me feel brand new 나를 새롭게 하는 건 소중한 사랑 뿐만 아니다. 지금 흐르고 있는 그대의 음악. 주님의 축복이. the stylistics - betcha by golly, wow 확신의 사랑. 사랑의 믿음. 어려운 얘기. you'..
2007. 12. 25. 23:54 노래 - music
추억 사랑만큼 커다란 힘이 있는 것 순간의 기억을 두 맘 깊이 간직하는 일 추억 사랑만큼 기대어 울 수 있는 것 며칠이 지나고 몇 년이 흘러도 간직하는 일 지금 이 순간부터 후회하지 말라고 사랑한 만큼 기억하라고 사랑이 말하네 이렇게 말하네 내 맘 가득히 사랑한 만큼 아프라고 말해도 또 이별 앞에 약해진대도 사랑이 말하네 우리를 말하네 작은 선물이라고 아픈 상처만큼 서로를 기억하는 것 흐르는 물처럼 시간에 기대어 흘러가는 일 지금 이 순간부터 후회하지 말라고 사랑한 만큼 기억하라고 사랑이 말하네 이렇게 말하네 내 맘 가득히 더 사랑한만큼 아프라고 말해도 또 이별 앞에 약해진대도 사랑이 말하네 우리를 말하네 작은 약속이라 말해주네 기뻐했던 웃음과 또 눈물까지 다 담아두라고 마음이 말하네 이렇게 말하네 우리..
2007. 12. 17. 23:50 노래 - music
from - antenna music 익숙한 그 집 앞, 을 보고 기타를 든 유희열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이 mv 때문에 산산조각이 나 버림. (베이스라 더 없어 보이나.) 일전에 라디오에서 들은 이야기 떠올라. 이규호 씨 남자화장실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여자인 줄 오해했다는 일화. 선이 고운 남자. 훗- 정말 오랜만. 가사도 목소리도 mv에서의 연기아닌 연기도 다 죠음. 손님으로 분한 유희열은 이런 말 하기 미안하지만 또라이 같음. 매우 잘 어울혀. 착한 마스크의 정동인 실짱님. 환자복과 볼빨간이 잘 어울려. 립싱크 장면, 왠지 한 음으로 시조를 읊을 거 같은 느낌. 내가 별로 안 죠아하는 돈마니씨도 출연! -----------------------------------------------------..
2007. 12. 17. 23:26 노래 - music
from. anntena music 앨범 대부분의 곡을 뮤직비디오로 만든다는 반가운 얘기. 근데 난 아무리 봐도 저 분이 왜 홍대의 원빈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그리고 여자 주인공. 걸프렌즈 뮤직비디오에도 나왔더랬는데.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인공미가 느껴진다. 유희열의 의상과 영상 내내 이어지는 쓸데없이 심각한 표정이 맘에 든다. (머. 유희열이니까.)
2007. 12. 14. 12:00 노래 - music
우울한 나를 달래주오- 볼륨을 높여 죠. 비트에 날 숨기게. 켁- 난 참 잘난 게 하나 없는 아이인데 멀 믿고 그렇게 자신감 만땅이었을까. 다 접고 지금부터 착실히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 볼까. 한 2년 하면 되지 않을까. 눈이나 와라~ 오늘도 날씨는 무지 죠쿤! 췌-
2007. 11. 11. 23:43 노래 - music
그 흔하디 흔한 행복하라는 착한 작별인사를 해 주기엔 내 맘이 안그래 그 때 난 무섭고 또 네가 미웠어 청춘을 허비했다는 생각이 말로 되는 건 그 시간 동안 너무도 서로를 알아 왔던 탓 차라리 모든 게 거짓말이라면 모자란 사랑이 내 몫이 아니라면 내 헌신이 내 진심이 너에겐 불편했구나 헌신이 진심이 너에겐 미안하단 말 듣는 거 싫은 거 알아 함부로 억지로 그러지 않아 근데 내 맘이 안 그래 어쨌든 고맙고 또 고마웠으니 추억으로 가장한 벅찬 시간 속의 우리 떨치지 못하는 어쩔 수 없는 나란 사람 못 다한 내 사랑에 보낸다 I loved you 치밀어 오르는 내 슬픔에 바친다 내 눈물이 내 노래가 너에겐 곧 나였다 I loved you I loved you I loved you I loved you I lo..
2007. 11. 3. 12:26 노래 - music
홈페이지 과제 중인 s양과 네이트온으로 얘기 하던 중. 그녀의 홈페이지 (주제가 그녀답게 팝아트)에 어울릴만한 배경음악을 생각하던 중. 최근 싱글도 아닌 앨범을 발표했다는 freetempo가 떠올라 검색해보니 신보 sound의 dreaming pv가 무지 귀엽소만. 크-
2007. 11. 1. 23:58 노래 - music
Tell me Tell me Love me Really like you Love me 소금 사탕 같은 달콤한 말 사랑 하지 않는 사랑하는 내게 노래 해 줘 오렌지 따스한 햇빛 좋아 달콤한 치즈 케익도 좋아 아침에는 조금 늦어도 화장을 했어~ 가볍게 부는 바람이 좋아 새로 산 옷들도 기분 좋아 저녁에는 와인 한 잔도 좋을것 같아 하나 더 늘은 촛불과 하나 더 늘은 주름과 하나 더 늘은 나이와 하나 더 늘은 몸무게 하나 는 건 내 곁의 빈자리~ Tell me Tell me Love me Really like you Love me 소금 사탕 같은 달콤한 말 사랑 하지 않는 사랑 하는 내게 노래 해 줘~ Tell me Tell me Love me Really like you Love me 그렇게도 쉬운 한 마디..
2007. 10. 23. 21:42 노래 - music
이 때 이영애가 제일 이뻤다. 생방송 아주 특별한 사랑을 윤종신과 같이 진행했을 때- 확실히 윤종신이 결혼하고 나서 표정이 바뀌었다. 결혼 잘 했다! 도입부, 하림의 코러스가 멋지도다. 우~ 우우우우우~우~
2007. 9. 15. 09:38 노래 - music
의미없는 날이지만 숨쉬고 있어 난 숨쉬고 있어 오늘도 니가 없는 이 곳에는 변한 게 없어 늘 그대로인 걸 오늘도 하지만 모든 것이 낯설고 그 날에 우린 어느 곳에 있는지 그땐 아름다웠지 그땐 행복했었어 따스한 햇살 그 하늘 아래 늘 함께였는데 많은 꿈을 나눴지 소중했었던 꿈들 우린 얼마나 많은 걸 잃고 또 살아가야 하는지 의미 없는 날이지만 숨쉬고 있어 난 숨쉬고 있어 오늘도 희망이란 이름으로 여기 있을께 난 여기 있을께 이렇게 중 3때인가, tape로 사서 이 노래만 계속 들었다. 사실, 다른 음악은 그렇게 좋은 줄 모르겠더라. 그래도 이 때의 김장훈이 더 폼 나고 멋있었는데. 물론 지금이 나쁘다는 말은 아니지만. 지금도 멋지다. (난 멋있다, 라는 표현과 멋지다, 라는 표현을 분명 구분한다.) 갑자기..
2007. 9. 7. 12:40 노래 - music
셋 다 내가 매우 좋아하는. 특히 pe'z!
2007. 8. 3. 21:49 노래 - music
One Two Let's Go 다른 눈독 들지 마요 나만 바라 봐 주세요 손 한 번 잡을게요 Please don't afraid me 아찔한 느낌 한 자리 비워 주세요 이리 봐도 sexy 저리 봐도 sexy 살살 녹아 또 녹아 우짜면 좋노 어떡해야 하노 두 눈 뜨고 봅시다 울적한 날엔 나에게 키스 해줘요 달콤해 달콤해 입맞춤 아 가슴 떨려 행복한 Like day 너에게 뽀뽀 해줄게 달콤해 달콤해 솜사탕 바로 너야 남의 눈치 신경 마요 밥 한 끼 더 사 줘요 가슴에 안아 줘요 옴마 옴마 여기서 그만 아직은 서둘지 마요 이리 봐도 깜찍 저리 봐도 깜찍 살살 녹아 또 녹아 우짜면 좋노 어떡해야 하노 우리 커플 완벽해요 울적한 날엔 나에게 키스 해줘요 달콤해 달콤해 입맞춤 아 가슴 떨려 행복한 Like day ..
2007. 7. 23. 00:51 노래 - music
나를 잡았던 음악들- 셔플을 선물받은 후로 버스타는 일이 즐겁다.
2007. 7. 16. 23:08 노래 - music
ayo - Letter By 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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