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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 <김정*> <....> 엄마한테 할 말이 있어 네이트온으로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한 대여섯 마디 두들겨 댔는데 다시 보니 내가 클릭한 이름은 <김진*>이 아니라 <김정*>. -_ "누나, 내가 누나 엄마?" 아 쫌 쪽팔려.

23:39 모든 연결(예를 들면 싸이 일촌)을 끊은 건 아직도 내가 그대에게 미련이 남아있다고 느낄까봐. 그게 부담이 될 수도, 아니면 '아직도 얘가 나를 좋아하는군.' 기분 좋은 착각을 할 수도 있으니까. 하지만 지금 그대의 맘이 나를 향하고 있다면 용기를 내어 말해주기를- '그대라면 무조건' 이었던 마음은 희미해졌지만 그래도 그대라면 두려운 시작도 겁내지 않을 수 있을 거 같아. (뭐 그럴 일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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